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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쌓인 국정원을 공식적으로 견학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녀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거나 국정원 입사를 꿈꾸는 분이라면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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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요
국정원 소개
국정원은 첩보 수집, 대테러 활동, 사이버 보안, 산업기술 보호 등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기관입니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여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각종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합니다. 국정원의 임무와 활동은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흥미롭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보전시관 소개
국정원 안보전시관은 일반인들에게 국정원의 역사와 역할,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국정원내 체험 공간입니다. 전시관에서는 첩보 활동, 대테러, 사이버 안보 등 다양한 안보 분야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보전시관 관람 안내
🔹 위치 : 관람 예약 완료 후 전화 안내
* 국정원 대략의 위치는 서울시 서초구 헌인릉길 인근이며 상세주소는 기밀로 취급됩니다.
* 15명 이상인 경우 양재역, 복정역, 수서역까지 차량 지원이 가능하다 합니다.
🔹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소요 시간 : 약 1시간
🔹 관람 인원 : 20 ~ 40명으로 개인 또는 소규모 인원은 다른 관람객과 함께 관람
🔹 관람료 : 무료
🔹 문의처 : 02-3461-6613
최덕근 영사의 순직과 안보의식
최덕근 영사는 1996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의 마약 밀매와 달러화 위조를 추적하던 중 순직한 국정원 요원입니다. 당시 그는 아파트 계단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해 머리를 둔기로 가격당하고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부검 결과 시신에서 북한 공작원이 사용하는 독극물이 발견되었고 이는 북한의 공작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덕근 영사는 국가 안보를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목숨을 잃은 유일하게 실명이 공개된 요원입니다. 국정원 청사에는 순직한 정보요원들을 기리는 '이름 없는 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최덕근 영사는 그중에서도 '첫 번째 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희생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 국정원 요원들의 헌신을 상징합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요원들의 노고는 우리 사회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국정원 안보전시관은 최덕근 영사와 같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국가 안보의 최전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안보전시관을 방문하여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관람을 통해 국가 안보의 가치를 느끼고 우리 모두가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